많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이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해 성장의 문턱에서 좌절하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에 새로운 모습을 강요하는 대신 이미 가진 본질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성장 가능한 언어’로 정리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박동근 대표가 이끄는 **더밸류파트너스(The Value Partners)**다.

더밸류파트너스는 단순한 경영 자문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고유한 서사와 강점을 세상과 연결하는 ‘가치 성장 파트너(Value Growth Partner)’를 표방하고 있다.

■ “어떻게(How)는 있지만 왜(Why)는 없는 기업들”에 주목

박동근 대표는 수많은 기업 현장을 누비며 한 가지 반복되는 장면을 목격했다. 기술력과 운영 프로세스는 완벽하지만, 정작 자신들만이 가진 ‘본질적 가치’와 ‘차별점’을 설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대표들이 많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만난 대표님들은 사업의 프로세스를 막힘없이 설명하지만,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우리만의 대체 불가능한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멈추곤 한다”며 “이는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가치를 객관적인 구조로 바라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 더밸류파트너스-ILUA, ‘빛’의 철학으로 기업의 길을 밝히다

더밸류파트너스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사인 ILU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과 성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양사가 공유하는 핵심 철학은 ‘빛’이다. 이는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가치가 스스로 드러날 수 있게 만드는 ‘명확함’을 의미한다.

박 대표는 “우리는 기업을 심사하거나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는다. 대신 보이지 않던 길을 비추는 역할을 선택했다”며 “빛이 비쳐 길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다음 단계는 기업이 스스로의 힘으로 걸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가치를 성과로 연결하는 4단계 핵심 프로세스: ‘Discover to Debut’

더밸류파트너스는 ILUA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가시화된 비전으로 바꾸는 4단계 체계를 가동한다.

Discover (가치 발견): 기업의 기술, 자산, 사람, 서사를 분석해 숨겨진 강점을 언어로 정의한다.

Illuminate (가치 정리): 복잡한 메시지를 정돈하고 시장과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한다.

Accelerate (성장 연결): 자금, 정책, 투자 등 실질적인 실행 기반과 성장 로드맵을 설계한다.

Debut (세상과 연결): 시장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형성해 기업이 온전히 ‘보이는 상태’가 되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세스는 빠른 성장보다 ‘올바른 방향’을 우선시한다. 방향 없는 성장은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소모시킨다는 박 대표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 “당신의 기업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박동근 대표의 약속

더밸류파트너스는 기술 중심 기업, 제조 기반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층위의 기업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가치를 시각화하고 구조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 대표는 스스로를 ‘누가 성공할지 평가하는 사람’이 아닌, ‘이미 가진 가능성이 빛나도록 돕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그는 “더밸류파트너스는 기업에 단순한 외부 조언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의 방향을 설계하는 동반자”라며,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그 빛이 지속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당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밸류파트너스와 ILUA가 만들어가는 변화의 물결은 우리 기업들이 스스로의 힘을 믿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