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와 함께하는 박영혜 작가 북 콘서트

18일 서울 강남구 빌딩온 1층서 행사 수익금 베이비박스에 기부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 출간

KCM today 승인 2025.01.17 19:33 | 최종 수정 2025.01.17 19:36 의견 0
출처 : 기독교종합신문(http://www.potalnews.com)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박영혜 작가 북콘서트가 18일 오후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로 615 빌딩온 1층에서 열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 가수 성유빈 형제의 엄마로 출연하며 관심을 끌었던 박 작가는 최근 자전적 에세이집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문학수첩)를 출간했다.

그는 밝고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과 시청자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후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단편 영화를 제작해 많은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수상했다.

전직은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20대 무용을 전공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결혼하면서 며느리, 아내, 엄마 역할에 몰두했다.

쉰이 넘어 손자 육아까지 담당하며 젖먹이부터 사춘기까지 맡아 키우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이 책에 5060 세대에게 명쾌한 대안이 되어줄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행사 수익금은 (재)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 베이비박스에 기부한다.

박 작가는 베이비박스 홍보대사로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박스 다큐 영화 ‘더 드롭박스’를 보고 감동해 주사랑공동체 홍보대사로 기꺼이 함께 하고 있다.

박 작가는 "아직 작고 여린 생명에게도 세상의 따스함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된 이 자리, 함께해 주신다면 사랑과 나눔이 더 큰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는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교회 담벼락에 국내 처음으로 베이비박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100명의 위기 영아의 생명을 보호했다.

또한 미혼모가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양육 키트와 생계비, 병원, 주거, 취업 등 400여명의 가정을 3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출처 : 기독교종합신문(http://www.po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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