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엔터테인먼트 교육 명가 본스타, 22번째 ‘천안아산캠퍼스’ 오픈
— 배우 고동옥 원장이 이끄는 100평 규모 본스타트레이닝센터
국내 K-엔터테인먼트 교육 시장을 선도해온 본스타가 충남 중심부에 또 하나의 거점을 마련했다. 본스타는 최근 22번째 캠퍼스인 ‘본스타 천안아산캠퍼스’를 개원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육 허브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천안아산캠퍼스 개원은 K-POP·연기·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지역 수요 증가와, 지방 거주 학생들의 접근성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확장되면서 대형 기획사 오디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전문 트레이닝 기관에 대한 지역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 100여 평 규모… 연기·보컬·오디션 대비까지 가능한 ‘종합 훈련 공간’
천안아산캠퍼스는 약 100평 규모의 트레이닝 시설을 갖춘 중형급 교육센터다. 연기실, 보컬 레슨실, 소형 스튜디오, 영상 촬영실, 프로필·자기소개 영상 제작 공간 등이 배치돼 있어, 교육–촬영–오디션 준비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했다.
본스타 본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프로필·자기소개 영상 등)를 제작하는 데 집중했다”며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서울 수준의 교육과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배우 출신 ‘고동옥’ 원장… 현장 경험 기반 실전형 교육 강조
캠퍼스 운영을 맡은 고동옥 원장은 다수의 드라마·영화에 출연한 배우 출신으로, 그동안 강의·연기 코칭을 병행해왔다. 고 원장은 자신의 현장 경험을 수업에 적극 반영해 실전형 교육 시스템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원장은“연기와 보컬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확장시키는 과정입니다. 학생이 가진 색깔과 강점을 정확히 짚어줘야 데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과 아산 지역에도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서울에 가야 한다’는 부담 없이, 지역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 본스타의 경쟁력: 다수의 데뷔자 배출 + 전국 네트워크
본스타는 국내에서 연기·보컬·K-POP 분야의 대표 교육 기관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다수의 아이돌·배우·뮤지컬 배우·웹드라마 출연자를 배출하며 교육 커리큘럼의 실효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SM·JYP·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 다양한 학생을 진출시키며 실전 오디션 대응력을 강화해 왔다.
업계에서는 본스타가 전국 단위로 빠르게 확장한 이유로 다음을 꼽는다.
표준화된 커리큘럼
– 캠퍼스별 교육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
데뷔·오디션 네트워크
– 전국 학생들이 동일하게 기획사 오디션 기회를 제공받음
현장 전문가 중심 강사진
– 배우·보컬리스트·안무가 출신의 실전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
– 프로필 사진·자기소개 영상 등 즉시 활용 가능한 결과물 생산
이번 천안아산캠퍼스 오픈 역시 이러한 본스타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지역 예술교육 인프라 확장… 천안·아산 학생들 ‘서울 진출 허브’ 기대
충남 지역은 관내 청소년·청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예술교육 기관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본스타 천안아산캠퍼스 개원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본스타의 천안아산 진출이 지역의 예술교육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연기·보컬 교육 시장이 점차 지방으로 확대되며, 충남권에서도 경쟁력 있는 트레이닝 생태계가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