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감성 복합공간 '스멜로우(SMELOW)' 외관 전경. 낮에는 수제 디저트와 논알콜 칵테일, 밤에는 감성 수제 바(Bar)로 전환되어 다양한 주류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스멜로우)
서울 강남구, 빽빽한 일상과 속도를 잠시 잊고 싶은 누군가를 위한 공간이 생겼다.
‘스멜로우(SMELOW)’, 향기(Smell)와 느림(Slow)의 감성을 담은 이곳은
낮과 밤, 각기 다른 얼굴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스멜로우는 낮에는 수제 디저트와 수제청 음료, 그리고 논알콜 칵테일을 제공하며
조용한 브레이크 타임과 티타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한다.
한 잔 한 잔의 이름에는 감성과 스토리가 깃들어 있어
‘자몽의 첫사랑’, ‘초록이 말을 걸 때’ 같은 메뉴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밤이 되면, 스멜로우는 수제 안주와 감성조명이 어우러진
작은 감성 바(Bar)로 변신한다.
특히 주류는 일반적인 구성과는 다르다.
수제막걸리, 수제맥주, 소주, 하이볼, 위스키, 칵테일까지
다채로운 주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논알콜 칵테일도 밤까지 제공돼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자유롭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게를 운영하는 김영훈 대표는
“혼자여도 어색하지 않고, 바쁘지 않은 감정이 흐르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강남에서도 잠시 머물 수 있는 '쉼표 같은 곳'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스멜로우의 모든 음료와 메뉴는 직접 개발한 수제 레시피로 운영되며,
현재는 브런치 없이 디저트 중심의 낮 운영과 주류 중심의 밤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테이블 POP나 메뉴북 대신,
김 대표는 하나하나의 이름과 분위기만으로도 손님이 상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공간 전체를 감성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향후에는 아티스트 협업 전시, 감성 음악 프로그램, 독립출판물 큐레이션 등을 통해
‘머물고 싶은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 한복판,
‘조용히 머물 수 있는 한 잔’이 필요할 때
누군가는 오늘도 스멜로우에 향기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 장소 정보
📍 스멜로우(SMELOW)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길 32 지하1층 102호
운영시간: 오전 09시 ~ 새벽 01시
Instagram: @smelowcafe
“혼자 마셔도 괜찮은 밤,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 바.”
스멜로우의 야간 테이블, 오늘도 느리게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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