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롭게 마감했어야 할 인생, 권력의 폭압이 앗아갔다… 특검은 멈추고 책임자부터 처벌하라”
"지난 12일 (일요일) 임시 분향소 앞"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국민통합시민연대 미래정책본부장)" 은 고개를 숙이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고(故) 정희철 단월면장의 영정 앞에서 “이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의 결과”라며
민중기 특검의 강압수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정희철 면장님은 1년도, 10년도 아닌 30년이 넘는 세월을 묵묵히 양평을 위해 헌신한 참된 공직자였다.
그의 이름은 ‘성실’과 ‘청렴’으로 기억돼야 할 분이었고,
명예로운 퇴직과 함께 훈장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분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그런 분이 특검의 과도한 압박과 부당한 조사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면,
그것은 명백히 국가 권력의 폭력이며 사회적 타살이다.
특검은 즉각 수사를 멈추고,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먼저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가가 공직자의 명예를 짓밟는다면, 국민은 정의를 믿지 않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공직자는 국가의 뿌리이고, 공정한 수사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30년 공직 인생을 부정하고 한 사람의 명예를 짓밟는 수사가 과연 정의인가”라고 되물으며,
“국민의힘과 국민통합시민연대는 이 사건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적 표적수사는 즉각 중단돼야 하며, 공권력을 남용한 책임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현장을 찾은 한 공직자는 “정희철 면장님은 양평에서 손꼽히는 모범 공무원이었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경고이자 부끄러움”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한 시민은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진실을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그의 명예는 국민이 지킨다”
김 최고위원은 “정희철 면장님의 명예는 결코 땅에 묻히지 않을 것이다.
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국민이 나서야 한다”며 "특검을 특검하라 "강력하게 경고.
“특검은 권력의 이름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일을 멈추고, 지금 당장 진실 앞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통합시민연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 인권 보호 및 강압수사 근절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단위의 공직자 인권보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