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캡쳐

지난 3월,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4명이 숨진 어선 침몰 사고.

취재결과 사고 선박은 당시 위치발신장치, 'V-PASS' 전원을 끈 채 조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 침몰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배 안에 설치된 'V-PASS' 단말기 SOS, 긴급구조 버튼을 3초간 누르자, 해경에 곧장 구조요청이 접수됩니다.

어선사고시 V-PASS의 문제로 사건이 이뤄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장비의 전원을 끄고 어업을 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에 어선 위치발신장치를 생산하는 GMT는 V-PASS를 끄고 조업을 하지 않도록 해경에서 교육을 할 때 필요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