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이아트가 전쟁 종식 기원을 위해 개최한 패션쇼 ‘양해일 패션쇼’에 아트테이너 조경준(루도) 참석

KCM today 승인 2024.09.25 16:56 의견 0


영화, 공연, 미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트테이너 조경준은 최근 각종 OTT에 배급되며 뛰어난 연출과 미장센으로 극찬을 받은 독립영화 '위버멘쉬'의 감독이자, 다작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뿐만 아니라, '루도'라는 작가명으로 최근 방송 '화100(MBN)'에 출연하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작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패션쇼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 패션쇼는 전쟁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 1층 파크홀에서 열렸다.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진행되며 파리패션위크 공식 웹사이트에도 노출된다.


이번 패션쇼는 2025 S/S(봄, 여름) 파리패션위크 공식 패션쇼의 일환이다. 파리패션위크는 매년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행사로 일년에 두 번 개최된다. 뉴욕, 밀라노, 런던 패션위크와 더불어서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전통 있고 성대하게 열려 세계 패션의 방향을 결정하는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25 S/S 파리패션위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양해일 패션쇼는 10월1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30분간 파리패션위크 홈페이지에 송출된다.


차만태 엔제이아트·갤러리 차만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고, 이인형 김덕수 사물놀이패 2.0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연출과 감독은 국기형 더럭키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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