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에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참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 2회 국제과학화 훈련대회 개최
한국군과 외국군 4개 팀(미국·호주·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총 13개 팀 500여 명의 장병이 참가

서윤호기자 승인 2024.09.24 00:55 의견 0
사진제공 = KCMTODAY
왼쪽 세번째부터 윤성열의장, 14대 강필수 육군주임원사, 박안수육군참모총장

지난 9월9일부터 13일까지 있었던 육군참모총장이 주최하고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주관하는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 경연대회에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의장윤성열) 및 임원들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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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현호 교육위원장, 서윤호국방홍보위원장, 성일종국방위원장, 윤성열의장, 14대 강필수 육군주임원사


□ 이번 행사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성일종 국방위원장, 유용현 국방위 국회의원과 김진태강원도지사, 서흥원 양구군수, 미2사단장 등 주요귀빈이 참석하였고, 한국군과 외국군 4개팀 총 13개팀 500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쟁책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부사관은 장교의 참모역할과 병사들의 병영을 관리하고 부대 관리에 정통(精通)한 계급이며 군의 중간 관리자로서 부대의 지속성과 안정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우수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매우 필요하다. 이를 위해 부사관 복무를 희망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현역 부사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MZ세대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의 부사관 처우와 복무 여건에 관련된 개선 등 관련 법령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법령 정비를 제안했다.

두번째 “초급 간부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부사관과 장교 등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초급 간부 중에서도 특히 부사관의 낮은 급여와 복지는 부사관 우수인력을 획득하고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또한, 노후화된 군 숙소, 열악한 복지 등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 문제는 복합적으로 접근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의 확보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초급 간부의 처우 개선 문제와 함께 예산 확보에 대한 부분을 설명했다.

세번째 “현재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부사관과 또는 군사학과들이 통합 또는 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학령인구 감소라는 측면만으로 바라볼 수 없으며, 부사관 처우와 복무 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민(民)·군(軍)·학(學)의 연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민간 분야의 교육 현장에서 민과 학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확충은 국방력 유지와 부사관 인력 확보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이러한 것들은 단기적으로 유지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교육현장에서의 실질적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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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세번째 서흥원 양구군수

□ 전국에 부사관학과 선생님들의 안보견학 요청이 협의회로 많이 의뢰가 오고 있어 양구군와 함께하는 방안으로 서흥원양구군수와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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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김진태강원도지사

마지막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군사지역로 안보견학등 중요한 지역으로써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와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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