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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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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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이 결혼한다.
김성은은 6월 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성은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부모,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김성은은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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