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FIFA 공문은 의례적…정몽규 4선 불가”
서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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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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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은 FIFA의 최근 공문과 관련해 출전권 회수 등의 징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4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유 장관은 이날도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 회장의 4연임을 허가하면 받아들일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문에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그것도 안 되면 승인을 불허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중간 감사에서 "절차적 하자는 있지만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렵다"고 했던 것에 대해선 "불공정했다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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