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김 여사 명품 가방 의혹 신속 수사” 지시
서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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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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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이 총장의 지시는 총선이 끝난 만큼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라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으며, 3명이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지난해 11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장면을 몰래 찍어 한 유튜브 매체에 올리면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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