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큐피드' 저작권료 못 받는다…법원 "가압류 신청 승인"

서윤호기자 승인 2023.09.27 11:12 의견 0
사진출처 = KCMTODAY DB

어트랙터는 '큐피드'의 프로듀싱을 맡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신청한 저작권료 채권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25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용역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이 금액에 대해 안 대표의 저작권료 가압류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신청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23일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알렸고, 같은 달 27일 어트랙트는 프로젝트의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 행위와 몰래 '큐피드'의 저작권을 사는 행위를 했다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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