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남편, 알고보니 드라마 '빈센조' 촬영감독, 사회송중기

서윤호기자 승인 2023.09.25 12:31 의견 0
안혜경. 사진 ㅣKCMTODAY DB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축복 속에 9월의 신부가 됐다.

안혜경은 지난 24일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초 방송계 종사자로만 전해졌던 예비신랑은 tvN 드라마 ‘빈센조’ 촬영감독인 송요훈 씨로 밝혀졌다.

특히 이날 결혼식 사회를 배우 송중기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앞서 안혜경은 "제가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는데 제게도 이런날이 오네요"라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을 전했다.

안혜경은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주게 된 것 같다. 늦게 만난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CM 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