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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손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 위한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일손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했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540-3537))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화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성공적인 상반기 사업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군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89곳을 방문해 농장일을 도우며 농가에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등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